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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s/Session Reports

#5_2016년 2월 20일 DEMA Session Report

안녕하세요~2016년 상반기 ‘4D 프로젝트’ 3주차 세션리포터 권수진 eyes입니다. 지난 1, 2주차에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Discover 단계를 거치고 이번 주에는 각 조의 챌린지를 정하는 Define 단계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팀별로 어떤 다른 문제점을 보았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1. 4D 프로젝트 : 3주차 조발표




1)최형우, 홍지인, 형지현, 한윤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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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젠트리피케이션의 시작과 현재의 젠트리피케이션 상태인 명동과 상수를 비교하는 discover 단계를 보여줘서 흥미로웠던 조입니다. 첫 번째, 발표는 최형우 eyes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이 조는 SNS상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문제를 좁혀 거짓 정보가 넘쳐나는 SNS 안에서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젠트리피케이션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지역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젠트리피케이션을 인터넷, 이라는 공간의 문제로 가지고 들어온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2)    최예지, 최윤영, 권수진, 윤병훈 조

 


두 번째 발표는 최예지 heads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이 조는 개인과 개인의 문제였던 젠트리피케이션에 소비자라는 제삼자를 데려와 동네문화를 형성하는 소비자의 역활을 일깨워주자라는 챌린지를 잡았습니다. 지금의 소비자들을 이 문제에 대한 방관자로 보았는데 방관자일 때 방관자인 줄 모른다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챌린지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피드백과 소비자가 왜? 라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다음 주에 어떻게 발전시켜올지 기대됩니다.

 


 

3)    조아진, 백재현, 심정륜, 김예진 조


 

세 번째 발표는 조아진 eyes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이 조의 디자인 챌린지는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20~30대에게 젠트리피케이션을 알려서 건강한 시각을 제공하자입니다. 이미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합의되어 데이터시각화/지표 만들기/인포그래픽의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Why에 대한 고민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였는데 어떤 답을 얻었을지 궁금합니다. 


 


4)장희수, 김규진, 마미솔, 박준규

 



마지막 발표는 장희수 heads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지난주에 ‘Takeout Drawing’ 방문 후 젠트리피케이션의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약자의 편을 들어주겠다!라고 했던 점이 인상 깊었었는데 이번 주에 서촌 부동산 아저씨 인터뷰 후 관점이 바뀐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부동산 아저씨와 인터뷰 후 절대적인 약자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 다 같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양한 지역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지만 서촌이라는 장소로 좁힌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2.  Hands session-최윤영Hands 




핸즈세션은 최윤영 Hands가 준비해주었습니다. ‘미술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진행해주었는데요, 명상을 통해 터널 속을 걸어가다가 마주친 세상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몰랐던 감정까지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심정륜 Hands가 마주한 세상,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아주 신난 언니의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즐거운 핸즈세션, 다음 주 핸즈세션도 너무 기대됩니다~!!



 

 

3. 관점공유



1)    형지현 Heads




재즈 음악을 시작으로 형지현 Heads의 관점 공유가 시작되었습니다. 형지현 Heads에게 세상에서 가장 난감한 일이라는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사람의 힘듦의 깊이를 알 수 없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아직도 자신에겐 가장 난감한 일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서로 공감도 많이 되어 관점공유 후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로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나누었습니다.



 

2)한윤정 Eyes


 


한윤정 Eyes의 이야기도 위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위로의 기록, 라는 이야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록의 위로라고도 합니다. 한윤정 Eyes는 위로의 한 방법으로 미래가 아닌 지금을 위한 기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위로의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같은 위로라는 한 단어 안에서 각자 경험한 것들로 인해 서로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재미있었던 관점 공유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