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관점공유를 맡은 이후인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다양한 사고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중 컴파일러를 중심으로 컴퓨터 사고법을 비유해보려 합니다.
자, 좋은 기기를 만든다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디마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띵킹과 같이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건 사람의 행동을 관찰을 통해 가능케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고 과정은 어떻게 관찰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먼저.
사람의 사고 과정을 기기들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이 모든 건 사람의 행동을 관찰을 통해 가능케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고 과정은 어떻게 관찰을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먼저.
사람의 사고 과정을 기기들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네 필요합니다. 기기들 또한 사람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기기들은 어떻게 사람의 명령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고 이해해보세요.
I IS APPLE (나는 사과다)로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왜 그렇게 이해했나요? 이해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나요? 쉽지 않을 겁니다.
먼저 직관적으로 Seven segment 표현법임을 인지하고
영어표현이라는 가정을 통해 I, IS, APPLE 이라는 세 단어로 인지합니다.
그리고 I IS APPLE 문장의 문법 오류를 발견하고,
나는 사과다(문학적 표현을 배제한)라는 문맥의 오류(인간은 사과가 아니다)를 발견하죠.
과연 위 과정을 컴퓨터가 수행 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험, 유추, 직관, 가정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는 더더욱 사람의 명령을 이해하기 힘들죠.
하지만 컴퓨터 과학자들은 사진들만의 방법을 강구했고 그 방법이 바로 Compiler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절차를 통해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절차를 간추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4가지 단계를 통해서 인식 -> 이해를 하게 되죠.
순차적으로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1.표현을 확인하고
2.어휘를 구분합니다.
3.문법을 확인하고
4.문맥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위와 같이 0,1을 통해 표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이해하게 되는 거죠.
위 내용이 다소 난해하고 비약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사고의 방법이 한가지가 아니라는 거죠. 기계만의 사고법이 있듯. 인간도 인간만의 사고법이 있습니다. 또 인간마다 각자 다른 사고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로 사고하는 사람, 언어로 사고하는 사람, 근육으로 사고하는 사람 숫자로 사고하는 사람 등 각자만의 다른 방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인지는 중요합니다. 각자 자신이 잘하는 사고법을 명확히 인지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거죠. 마치 컴퓨터가 0,1에서 시작해 인공지능이 탄생했듯 말이죠.
사고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정답입니다.
우리 각자 표면적인 자신을 아는데 그치지 말고,
더 깊이 있는 자신을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위 내용들은 단순히 다른 관점 제공을 위해 든 사례입니다. 신빙성과 일치성에 대한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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