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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s/Session Reports

#13_2015년 11월 14일 DEMA Session Report

안녕하세요. 파이널 프로젝트 2주차 세션 리포터 이승현 hands입니다. 2주차에는 전반적으로 1주차에 정하였던 각 조의 주제에 대해 구체화를 해보고 어떠한 선물을 전해줄 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 조마다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확인해볼까요?


1. Final Project 3주차 조발표


1)이승현 양희주 최윤영 장희수 조




첫 번째, 발표는 이승현 hands가 진행해주었습니다. 이 조는 지난 시간에 ‘이해’와 ‘공감’에서 출발하는 데에 선물의 의의가 있다고 정하였으며 이번 주차에서는 구체적으로 선물의 형식을 정해보고 안에 담겨질 콘텐츠들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dema acting’들을 타깃으로 선정하였으며 선물의 형식은 ‘잡지’등의 인쇄물의 형식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안에 담길 콘텐츠는,


INTRO - 프로젝트 개요 및 공적 설명

MAIN CONTENTS - 디마 액팅들을 중심으로 챕터 설정

OUTRO - 세션 사진 및 조모임, 익명의 일기 형식으로 디마 액팅에게 전하는 말


등을 고민해보았습니다.


2)서혜지 홍지인 형지현 정나진 박세원 조



두번째 조는, ‘웃어른’께 선물을 하였지만 고민이 되는 요소가 많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선정하여 토의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각자의 경험에서 ‘선물을 받았던 경험’, ‘그 선물의 의미’, ‘고민, 걱정’, ‘어른들께 감사드리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본 후, 어떠한 시기에 선물을 전해주어야 좋을 지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시기, 일상적이면서도 그렇지 않은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넛지 프로세스(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려하기보다 먼저 자연스럽게 행동을 유도해서 그로 인해 인식이 바뀔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를 염두에 둔다고 말하였습니다.


3)이수헌 노소령 마미솔 심정륜



세번째 조는, 이수헌 hands가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는 타깃 선정에 대해 ‘어린 아이’, ‘대학생’, ‘예술가’ 등으로 여러 타깃에 대한 논의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대학생을 타깃으로 선정하여 좀 더 일상적이고 우리와 밀접한 피드백을 더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해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물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공간 디자인의 장소 선정으로 ‘연세대 서문’을 정하였으며 그 곳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고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메인 스트릿보다는 샛길에 초점을 두어 위험의 인지가 높은 공간에 대해 고려하였으며, 그 공간과 이질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전해주어야 할 메세지에 대한 고민으로, ‘유쾌하고’, ‘재치있게’, ‘직설적으로’ 담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메세지 예>

안녕

낯선 사람ᄏ 썩 꺼져


내가 이 구역의 미친년이야


이들 조의 프로젝트 의의는 위험 방지 장치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로 인해 경각심 고취를 통한 안심 캠페인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다음 주차에는 1차 프로토타이핑을 준비하며 필요한 재료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4)최예지 백재현 고은빈 배수민



마지막 발표로, 최예지 eyes가 맡아주었습니다. 이 조는 가벼운 근황 토크로 ‘정신병’에 대하여 얘기해보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모습을 병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문구들을 고민해보았다고 합니다. 프로젝트의 타깃을 ‘아무나’로 선정하였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다양한 문구(해석의 여지가 많으면서 돌직구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를 제작하여, 이를 정해지지 않은 타깃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구에 대한 categorizing을 다음과 같은 항목을 중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음식으로 하는 언어 유희

- 노래 가사 전하기

- 영화 대사 전하기


2. 관점 공유 - 박세원 Hands



조 발표에 이어서, 박세원 hands의 관점 공유가 이어졌습니다. 최근에 느꼈던 복잡한 감정들을 공유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들 공감하며 눈물바다의 세션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DEMA TALK를 참고해주세요 !)



3. HANDS SESSION: 만다라트 (MANDAL ART) - 정나진 Hands



다음 핸즈 세션은 정나진 hands가 준비해주었습니다. 만다라트를 통해 ‘logical thinking’에 대해 탐구해보고 보다 논리적으로 아이디에이션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3주차)에는 각 조의 1차 프로토타이핑의 결과와 그에 대한 문제점과 더 붙였으면 좋을만한 것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세션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