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s/Session Reports

#05 2018.08.25 DEMA Session Report

DEMA Studio 2018. 12. 7. 15:04

안녕하세요! 2018 년도 다섯 번째 세션리포터 김여정 eyes 입니다. 지난 세션에서는 조별로 4D-‘소비’ Define 발표가 있었습니다. 꼼꼼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나누고 이번 Develop 발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4D 프로젝트 Develop


1) [문주, 인경, 승연] 발표자 : 승연

유튜브 광고 원리:

고객의 위치와 특성, 관심분야로 광고를 붙이는데 여기에 시간대를 추가하여 시간대별로 광고의 성격을 조절 야놀자 광고에 사용된 전략들 : - 소닉 브랜딩 - CM 송과 같이 소리로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방법 - 광고의 기억효과 – 감각기억->단기기억->장기기억 - 포지셔닝 전략 – 소비자의 마음에서 특정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강화하거나 변화시키는 전략 - 광고 속 색채 톤 – 색채를 이용하여 광고의 느낌 변경

야놀자 광고를 예시로 들어 광고제작 방향성 제시 :

- 야놀자 광고 분석 : CM 송을 이용한 소닉 블랜딩, 브랜드 인지도가

장기기억에 돌입, 즐거운 파티 분위기로 포지셔닝, 경쾌하고 다이나믹한 색체 톤 사용 - 아래와 같은 광고 제작

자연 경관 : 호감 이미지, 편한 휴식 느낌의 포지셔닝, 부담이 덜 되는 색체

톤, 자연 소리 스마트폰 :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휴식을 즐기자는 취지의 광고 도시락 :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여행, 휴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광고

#피드백 1. 기법들이 어떤 효과를 가진다고 했는데 그 기법들을 쓰지 않는 쪽으로 다시 재

작하자는 부분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2. 다른 어플이나 상품에도 디자인 챌린지를 적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3. 야놀자측의 강조면(파티, 화려함)과 4D팀의 강조면(힐링, 차분함)이 달라서 와

닿지 않았다.

4. 위와 비슷한 예로 하니를 사용한 광고효과와 4d가 원하는 광고효과가 다르다.

5. 하나의 기업에 적용해본 면은 좋다. 4d주제가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다른 이미지를 광고하면 광고 효과가 떨어질 것 같다. 4d가 의도한 광고효과가 실제 있을지 의문.

6. 야놀자광고를 주 광고로 두고, 4D프로젝트에서 만든 서브광고를 두는 방법 제

안. 5초안에 광고를 끝내자는 의견도 있었다.


2) [진혁, 하늘, 수환, 은혜] 발표자: 하늘

무분별한 소비로 환경오염이 걱정됨 ->규제를 통해 사람들의 소비를 자제시킬 때 거부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 정보를 제공해 착한 소비로 유도 화장품 성분 분석어플 화해를 벤치마킹하여 아이 엄마를 타겟으로 유아복 성분 정보와 인체, 환경에 끼치는 정보를 동시에 제공. 더 나아가 섬유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와 섬유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동시에 제공.

#피드백 1. 오히려 환경 낭비는 의류보다 다른 쪽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

2. 옷은 화장품보다 종류가 많고 분석이 까다로워 시간 소요 문제가 있다. 규제보

다 올바른 쪽으로 유도한 부분이 좋다.

3. 엄마들의 관심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어플의 크기 확장하는 것 제안

4. 환경문제 초점에서 벗어난 것 같다. 섬유가 닿았을 때 뿐만 아니라 공정 과정

의 환경 문제를 같이 알려주면 좋을 듯 하다. 레퍼런스 체크가 중요해 보인다.

5. 방향을 잘 잡은 듯 하다. 옷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른 유아제품을 다루는 것

제안. 비슷한 어플이 이미 존재한다.

6. 성분에 대한 좋다 안좋다 판단 기준이 애매하다.

7. 사람들에게 환경 보전을 유도하는 방향이 좋다. 옷이 환경의 연관을 잘 모르겠

다. 랭킹어플을 차용해도 좋을 듯하다.

8. 환경문제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귀결된 듯 하다.


3) [민경, 여정, 주연, 혜림] 발표자: 주연

기존 ‘연예인을 소비하는 것의 문제점’ 주제가 4D 프로젝트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다시 Discover 부터 시작.

Discover 주제들 : 사소한 소비를 줄이는 방법, 1 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소비 장소, 여성의 사회적 코르셋에 맞추기 위한 비용, 비경제적 장난감 소비, 패션 코칭 서비스, 아침 출퇴근 시간 사람들의 간편한 아침소비

두 가지 Define 1. 여성의 사회적 코르셋을 위한 소비 – 다이어트 식품의 소비를 줄이자, 여성의 안경착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자 2. 사소한 소비를 줄이는 방법 - 의식하면서 습관적인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자 한 가지

Develop 사소한 소비란? –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필수적이지 않은, 적은 금액의 소비 사소한 소비는 왜 막기 어려운가? – 소확행의 유행, 보통 금액이 적기 때문에 아낀다고 티가 나지 않음, 충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흥미 위주의 소비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피드백 1. 꼭 소확행이라는 문화가 아니라도 필요하지 않은데 돈을 쓸 수 있다.

2. 단계별로 4D를 다시 진행해본 면이 좋다.

3. 비효율적인 가계부 대신 어떤 것을 대안으로 내놓을 것인가.

4. 목적성을 더 뚜렷하게 설정하면 좋을 것 같다.

5. 돈이 없으니까 사소한 소비를 하지 않을까?



2. 관점공유 “나의 사적인 방황기”- 김민경

다음으로 민경 Heads의 관점공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관점공유는 제목 그대로 민경 heads가 지금까지 해왔던 진로 고민들과 자신을 알고, 설명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때와 같은 생각으로 화공과에 진학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

람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공부만 해왔고 또, 잘했기 때문에 그 외에 것들에는 관심이 없 었다. 스스로를 공부가 즐겁다고 세뇌시키면서 지쳐가는 와중에 멋져 보이는 분야에 대한 선망을 원동력 삼아 버티다가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 돌아왔을 때, 원하던 휴식은 취하 지 못하고, 진로고민 때문에 혼란한 상황에서 애인 때문에 삶이 흔들리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공을 벗어나 흥미를 느끼는 다른 분야의 전공, 인턴, 랩실을 전전하다가 다시 전 공으로 돌아와 취업 준비를 하게 되면서 스스로 속이지 않고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스 스로를 가두고 속이는 생각들을 멀리하고, 하고 싶은 일의 특징,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

을 문장으로 정리하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이 보였고 그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방황이라고 하면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민경 heads의 방 황은 적극적이었고 절대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방황 클라스에 다들 놀라워한 시간이었습니다.



3. 관점공유 “휴학에 관한 고민” – 문인경

다음으로 문인경heads의 최근 이슈와 고민에 대해 알고 ‘쉼’에 대한 디마 멤버들의 견해 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동적인 인생을 살아 와서 휴학생은 이탈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휴학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고 방향성을 찾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휴학하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휴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너무 많고 걱정을 잊기 위해 자꾸 일을 만들었다. 요새 휴식하는 법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아침에 일어나 생각을 하지 않고 명상을 하기 시작했다. 여러분들에게 쉼은 무엇인지 묻고싶다.

멤버들은 걷기,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 가지기, 요리하면서 생각지우기, 등의 활 동으로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유튜브 시청과 게임을 휴식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도 나왔는데요, 생각을 비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휴식으로 볼 수 있지만, 뇌는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휴식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공지사항 전달을 끝으로 이번 세션을 마무리 했습니다. 관점공유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적 인 면을 나눌 수 있어 한층 더 친밀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4D 프로젝트의 끝을 향해가는 만큼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소비’에 대한 4단계, 4가지의 4D프로젝트! 다음주 결과물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