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s/Session Reports

#03 2018.08.11 DEMA Session Report

DEMA Studio 2018. 12. 7. 14:54

안녕하세요. 저는 2018 하반기 세번째 세션리포트를 맡은 김주연 Eyes입니다. 먼저 4D 1주차 발

표로 각 조의 발표자분들이 Discover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발표하였습니다.

1. [인경, 승연, 문주, 유연 조]- 발표자: 인경

-소비: 후원 리워드와 같은 키워드가 떠오르면서 ‘생각 있는’ 사람임을 과시하고(예를 들어, 세월호), 옷과 장

신구 등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을 통해 경제력에 대한 과시적인 소비가 등장함.

모방소비 또한 영향력 큼

-광고: 모방소비에 있어 광고의 영향력이 절대적.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개인의 의지를 조절하고 수동적으로

소비하게 만듬 또 다른 광고 예시로 ppl또한 쉽게 접할 수 있음

-간편한 결제 매체 로 인해 가벼운 소비가 활성화 됨

-가계부: 가계부라는 존재가 과연 우리의 소비습관을 고쳐주는가? 우리의 의지의 문제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함

-소비습관: 상품정보전달과 무관한 광고에 의해 불합리적인 기준으로 수동적으로 노출됨

우리의 습관이 분석되어지고 있음(ex 인스타그램)

특정 광고는 연예인의 이미지를 이용한 경우가 있어 과연 전달 의미를 정확히 파악 불가함.

[수렴결과] 광고의 역할에 있어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궁금하게 됨. 또한 어떤 광고 접하고 어떤

영향 받는지, 어떤 소비패턴 갖는지 등에 대해 앞으로 구체적인 조사를 이어갈 것.

Feedback

– 수환 : 합리적 소비와 비합리적 소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구분을 분명히 하면 더 좋을 것.

-주연 : 결제 매체의 발달을 통해 가벼운 소비가 많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을 손쉽

게 구매 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장점도 분명히 존재함.

-여정 : 물질적인 소비를 하다가 광고로 주제를 정한게 인상적. 소비의 양면이 있는데 너무 부정적인 쪽으로

만 치중해서 본게 아닌가하고 생각듬

-하늘 : 세월호 뱃지를 사는 행위를 무조건적으로 과시소비라고는 볼 수 없음. 토스와 같은 간편 결제를 부

정적으로 본게 새로움

-진혁 : 소비습관과 광고의 관계. SNS의 맞춤광고, 또는 허위광고 광고 자체의 한계와 연결시키면 좋을 듯.

공익광고 등을 문제해결요인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것임

2. [민경, 여정, 하늘, 주연 조]-발표자: 여정

키워드 중심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다양한 주제가 등장함

-혜림 -소비문화 트렌드

소확행, 내일의 투자 보다는 당장의 행복, 시발비용, 플라시보 소비

(트렌드) 워라밸, 매력이 자본, 미닝아웃, 1인가구, 팜캉스, 호캉스

-주연 – 물리적인 소비가 아닌 감정 소비

무의식으로 구매 후 합리화

-여정 – 감정소비 예, 간접체험

소확행적 소비, 아이돌 소비, 해소적 소비, 대학생들의 소비 성향

-민경 – 시간순서나 생애주기에 따른 소비 변화 모습, 소비의 이유, 기부를 하는 이유 또는 목적

적은 돈으로 일주일 살기. 고객 충성심 유지 전략, 소비 과정에서 고객의 조건에 따른 대처방식과

같은 반응에 대한 분석

(각자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재를 개별적으로 선택 후 주제 수렴)

[수렴결과] 과소비-IMF, 낭비, 과소비의 기준

감정소비- 감정소비를 피하기 위해 간접체험 늘어남

연예인을 소비하다- 덕질, 이미지= 상품, 팬질, 광고, 아이돌 방송

연예인을 왜 덕질하는가? 덕질심리- 결핍에서 오는가?

1인가구와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소비 차이

Feedback

-문주 : 마지막 수렴 주제에서 일인가구와 가족과 생활하는 사람의 생활은 다름을 직접 느끼기 때문에 공감

할 수 있었음.다른 이의 존재 자체도 감시하는 존재가 되기에 이를 소비 트렌드로 보는게 참신하다고 생각.

기부관련 기관의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것 좋을 듯

-진혁 : 세대별 생애주기별 소비패턴 키워드 흥미로움. 하지만 너무 거시적이다 보니 정확한 문제점과 타겟

을 잡을 필요 있음. 아이돌 소비 또한 흥미로움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이데아적 대상으로써 해소적 대

상된 것. 이를 통해 소비라는 의미에 대해 총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것 같음

-승연 : 소비가 결핍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에 좀 치중되어 있는 것 같음.만원의 행복과 비슷한 황동을 한다

면 오만원으로 올릴 필요 있을 듯. 대학생의 소비에서 주로 어디에 결핍을 느끼는지를 탐구해도 좋을 듯

-하늘 : 생애주기에 따른 소비, 고객 충성심을 위한 소비전략이 인상적.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는 가치관이나

무언가를 판단하기에 무리. 감정소비를 유튜브와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오히려 돈을 소비하기 싫은

수단이 아닌가?

-인경 : 감정이라는 키워드가 소비의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음.요즘에 나타난 현대의 소비패턴

을 과거와 비교하는 것이 인상적. 만원으로 살아남기는 목표가 뚜렷해야 가능할 것임

-수환 : 소비를 통해 해소하려는 습관뿐 아니라 다른 수단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는게 좋을 듯. 중독은 인

간관계의 부족에서 온다는 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은혜 : 고객 충성심 전략이 인상적. 생산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서비스쪽으로 치중될

수 있음. 아이돌을 소비하다 또한 인상적. 하지만 연예인 덕질 자체에 물절적 시간적 등 다양한 소비가 있는

데 잘못하면 덕질에 치중될 가능성 있으니 정확한 초점을 찾는게 필요할 듯

3. [은혜, 진혁, 수환, 하늘 조]- 발표자: 은혜

- 진혁(키워드 중심): 소비 습관 : 충동소비로 이어지는 과시소비, 과소비 등

소비자 주권 침해 발생함: 발암물질 침대, 가습기 사건, 비합리적인 교복 가격 등 소비

자가 자세히 알 수 없는 분야에서 소비 책정 가격이 높은 경우

소비를 사회적으로 확장 시켜서 보았을 때 생산자가 소비자를 일방적으로 속일 수 밖에 없는 체제에 대한

의문 생김.

- 수환 : 소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소비하는 게 정말 나쁜 것일까?

소비의 단기적인 만족: 단순한 디자인이나 외형에 의해 비합리적인 소비 발생함

표면적 이미지를 추구하는 소비가 과연 나쁜것인가?

- 하늘 : 확장적으로 소비에 대해 생각

물질적 소비: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 생겨남 (ex 마리몬드, 브랜드의 로고

플레이)

소비와 환경의 연관성: 패션시장의 규모가 커질수록 폐기물이 증가하는 환경적 문제 발생

젊은 세대 중심의 소비가치 변화: 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단 (충동적구매에 긍정적)

시간 소비: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가?

감정소비: 빈곤포르노 (다른 사람의 불행을 자극적으로 소비함 )

예로 가난한 이들을 보여주고 기부를 재촉함

- 은혜 : 주체적 소비 - 소비자 스스로 성분을 따지고 주체적인 소비를 해야 할 필요 있음

시발비용 – 힘든 현재를 버티고 있는 나에게 보상을 주려는 심리로 등장

감성적소비와 이성적 소비 - 즉각적인 행복을 위해서와 합리적인 이유를 위해서 소비함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떤 소비라도 동일한 결과이기에 좋고 나쁨을 판별할 수는 없음

SNS시장: 쇼핑이라는 범주까지 확장되고 있음. 이는 소비자들이 스타들을 모방하는 소비나 허위

과장 광고 또는 과시 소비를 촉진시킴. 또한 이러한 체계에 전문적이지 못하다 보니 환불이나 교

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스템이 부족함

[수렴결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주체적 소비인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비합리적 소비를 막는 디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감정소비는 물질소비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으로 감정소비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바

꿀 수 있을까?

시간소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

타겟- 20대 대학생 (알바생, 자취생)

부모님 세대 (소비인식 개선)

충동적소비를 하는 사람들

Feedback

- 여정 : 소비가 실제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알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음.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방면의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음. 소비의 유형이 달라도 결과가 같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이 생김. 부모님

세대의 소비인식 개선 필요하다고 공감함.

-인경 : 부모님의 인식개선에서 공감할 수 있었고, 빈곤포르노나 미닝 아웃등 인상적. SNS자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연결해주는 경로 또한 존재하므로 무조건적인 부정적 판단은 피할 것.

-민경 : 부모인의 소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지 모르겠음. 가정 형태나 생애 주기에 따른 부모들의 소비

에 대한 인식을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 없음. 시간소비의 효율적인 방안을 찾

아보는 것은 좋은 의도이나 어려울 것 같음.

-문주 : 감정소비에 대한 소비는 긍정적으로 보지만 불가피하게 생기거나 개인의 취미를 위한 시간적 소비에

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모순적임.

-승연 : 각자 특색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을 낸 것 같아 수렴을 잘해야 할 것. 그 중 착한 소비 인

상적.

다음으로 김진혁 Heads의 관점 공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수강했던 전공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점공유를 진행하였는데요. 우리가 속한 한국 사회

에서 젠더 사회화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가부장제라

는 이데올로기의 그늘 아래 여성의 역할이 이차부양자이자 가사노동전담자로 고착화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조승연 Hands의 핸즈세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승연 핸즈는 자신의 전공 분야를 살려 간단한 영화 촬영 기법과 화면 사이즈, 카메라 앵글 등

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ppt자료를 통해 장면 구성에 있어 필요한 요소들을 숙지한 뒤 영화 ‘마더’의 장면 두 개를 보았습

니다. 짧은 순간동안 화면의 사이즈나 카메라 움직임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신경 쓰며 찾아낼

수 있도록 모두 집중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영화 ‘괴물’의 한 장면을 읽은 뒤, 시나리오의 콘티를

10개 칸 속에 그려보는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각자의 계획을 세워 콘티를 그려냈고 서로

의 종이를 돌려가며 어떻게 다른 지 공유했습니다. 서로의 콘티를 보며 그림체에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핸즈세션 시간을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문인경 Hearts의 간단한 공지 후 4D 1주차 활동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