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17년 5월 6일 Dema Session Report
안녕하세요 5월 6일 FINAL 두번째, 세션리포터 김진희eyes입니다.
지난 세션 때 ‘창직’ 발표를 통해 구성된 팀으로 FINAL 두번째 주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이 어떠한 형식, 흐름으로 FINAL을 진행할 것인지, 즉,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이었습니다.
1. FINAL 발표
1) 이종호 eyes (이재림, 김은후, 이종호, 나해니, 허운)
FINAL 1팀의 발표는 팀원들의 역할을 다시 소개, 상기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팀의 공통 관심사는 제품에서 확장된 것들-예를 들면 시간이나 공간을 선택해서 확장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사용자를 관찰하고 타겟으로하는 사용자의 범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이후인 eyes (김지나, 김진희, 김희조, 이후인, 이병탁, 정대명)
Final 2팀의 발표는 2번의 팀 모임으로 파이널 초기임에도 어느 정도 지향하는 바가 구체화되어 있었습니다.
이 팀은 4d의 방식으로 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전의 4d와 다른 점이 있다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4d의 활용을 위해
한 번의 만남에서 4d의 전 과정을 거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만남에서의 주된 논의는 ‘공간을 업사이클링
하느냐, 사물을 업사이클링 하느냐’ 그리고 그 업사이클링이 ‘브랜딩으로 이어지느냐, 예술적인 것으로 이어지느냐’였습니다. 이러한 논의들에서 이 팀이 중점에 두는 것은 업사이클링 하는 것에 담긴 가치와 스토리이며, 따라서 스토리를 탄탄히 만들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이 팀은 결과물이 있는 형태를 지향하며 단지 이번 파이널이 디마 안에서의 프로젝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브랜드 런칭 파티 등을 열어 세상과 공유하는 형태를 지향합니다.
이 팀은 두번째 팀모임에서 무엇을 업사이클링 할까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현재의 소비자 경향/트렌드를 기반으로 주제에 접근했습니다. ‘Streaming shopper’ “사람은 추억에서 힘을 얻는 존재다. –도스트예프스키”
여러 논의 끝에 케케묵은 추억을 업사이클링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팀이 생각한 아이템은 집에 보관되어 있는, 굳이 들춰보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사진’이라는 이름의 추억입니다. ‘사진’은 사실 굳이 들춰보지 않으면 보지 않는 다는 점에서 접근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팀이 일차적으로 생각한 아이디어는
1. 헤나. (몸에 새겨 간직할 수 있다.)
2. acc- 펜던트, 참 팔찌. (사진/추억을 매일 착용하는 장신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2. 관점공유
1) 이종호 eyes - Frame
Frame=question.
May I smoke while praying? Or may I pray while smoking?
일상에서 던지는 질문들이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됩니다. 잘 사는 것은, 좋은 질문들을 던지는 것입니다.
2) 김희조 eyes - eternal sunshine
영화에서 영원히 빛나는 무언가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희조 eyes는 영화가 아니라 Jhene Aiko의 Eternal Sunshine이라는 곡을 소개했습니다. 희조 eyes는 영원히 빛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과 죽음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들을 먼저 풀어내고
이를 통해 자신의 Eternal sunshine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세션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는데요, 다음주부터는 지난 주에 발표한 ‘자신만의 직업’을 디마 멤버 각자가 어떻게 파이널에 녹여낼 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저는 ‘니즈낚시꾼’으로서 팀원들에게 최근 트렌드의 경향과 변화하는 소비자주의를 상기시켜줌으로써 탄탄한 스토리를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각자의 색이 어떻게 묻어나올 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