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s/Session Reports

#1_2015년 1월 10일 DEMA Session Report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2. 22:53

안녕하세요! 2015 첫학기 DEMA studio의 첫 세션 리포터! 이해인 Heads입니다.

지난 1 10 DEMA studio는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새로운 아이즈를 맞이하였습니다.
액팅 회원들 말고도 많은 허츠들이 찾아와 새로운 디마의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학기를 마친 후, 오랜만에 만난 허츠들의 반가운 인사와 첫세션을 앞둔 긴장한 헤즈들, 서로를 처음 보는 아이즈들의 어색한 인삿말이 오가는 가운데 디마의 첫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래된 DEMA studio의 커리큘럼인 HCD의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디마의 디자인 방법론, 4D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디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과 이번 학기의 커리큘럼 안내가 순차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번 학기의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관계라는 커다란 화두안에서 관계의 발견,관계의 탐구.관계의 형성의 순서로 점차적으로 관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목표로 하는 이번 학기의 방향성을 소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순간은 아이즈들을 알아보는 시간, DMB(Designed my brand)였는데요,

첫 타자는 맨 앞 자리에 앉아있던, 서혜지 아이즈였습니다.

 

서혜지 아이즈는 자신의 speciality stright라며, 열정과 호기심, 책임감이라는 비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타자였던 박세원아이즈는 스스로를 '서핑초보'라고 브랜드화 하였습니다. '인생의 파도에 자신을 맡겨요'라는 말이 자신의 인생의 모토라고 소개하였는데요, 그 한 문장에서 그녀의 파도타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센스있는 피티화면으로 주목을 받았던 정나진 아이즈는 아이같은 면을 간직하는 어른으로 남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양희주 아이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전시를 소개하며 DMB를 시작하였는데요, Jordan Matter라는 사진작가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이라는 전시였습니다.

 

친구들이 자신을 부르는 별명에서 힌트를 찾은 이수헌 아이즈는, 자신의 별명 '허니(HONEY)'의 스펠링에 맞추어 (c)Hatting / Observation / New / Experience / Y(why) 로 자신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면접때부터 독특한 감성의 발표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노소령 아이즈의 DMB가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중적인 특성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고은빈 아이즈는 '곤빈. 우주안의 공룡'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이 오래동안 믿어왔던 우주속의 공룡에 대해 설명하주면서 자신의 감상적인 면과 엉뚱한 발상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배수민 아이즈의 DMB는 자신을 '만두피'라고 소개하며, 어떤 모양의 만두로도 빚어지며 어떤 내용이라도 담아낼 수 있다는 자신의 특성을 소개하였습니다.

 

배가 고프다며 준비된 다과를 한 입 먹고 발표를 시작한 임성구 아이즈는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역량을 DEMA의 영역으로 나누어 표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DMB 타자! 이승현 아이즈는 스스로를 제품으로 비유하여 자신을 브랜드화 하였는데요, ()제품명 / ()내용량 / ()제조년원일 등의 재미있는 표현과 발상으로 DMB시간을 활기차게 마무리 해 주었습니다.

 

DMB시간 이 후, 김혜림 허츠님의 환영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람은 기회를 발견함과 동시에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유쾌하고 진솔했던 환영사였습니다.

 

간단한 일정 설명을 마지막으로, 디마의 첫 세션은 끝이 났습니다.

이 후 못다한 이야기들은, 이어진 식사와 뒷풀이 자리에서 다함께 풀어냈습니다. 

첫 세션과 DMB 발표를 앞두고 많이 긴장했을 아이즈들과, 함께 자리해주신 허츠분들, 뜻깊은 환영사를 준비해주신 김혜림 허츠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이번학기 디마의 세션을 기대해주세요!